2021 부스트캠프(Web) Challenge 2주차 후기

Mind

1주차 미션들이 살짝 힘들었던 저는 2주차를 시작하며 겁이 났습니다.
하지만 사람은 적응하는 동물이라 그런지 생각보다 빠르게 지나간 1주일이었습니다.

미션

이번주는 미션을 이해하는 과정에서 실수로 인해서 제출 시간을 앞두고 코드를 엎기 일쑤였습니다..
미션을 하면서 몇번의 다짐과 몇번의 실수끝에 점차 나아지긴 하지만 아직도 문제 독해에 있어서 많이 부족하다고 느낀 1줄이었습니다.
미션의 난이도는 생각보다 어려우면서도 또 생각했던 것보다 쉬운 것 같기도 한 적당한 난이도였던 것 같습니다.(문제 이해만 빨랐다면..) 역시 부스트캠프 미션답게 다양한 고민을 할 수 있었고 그러한 고민들에서는 많은 학습을 하게 되었습니다.

피어세션

1주차 회고 에서도 느꼈지만 정말 좋은 시간입니다. 혹시 나중에 boostcamp에 지원할 마음을 가지고 이 Post를 읽고 있는 사람이 있다면 기해해도 좋습니다. 다양한 환경에서 다양한 고민을 하던 캠퍼들과 생각했던 고민들을 공유하고 토론하는 시간은 1시간이 10분 같이 느껴질만큼 빠져들 수 있었습니다. 실제로 이러한 토론 과정에서 얻는 점은 정말 많습니다! :D

릴레이 프로젝트

Flutter를 사용하여 매주 다른 프로젝트 소스와 기획을 받아서 이어가는 것은 기대가 되면서도 걱정이 많이 됐습니다.
2주차 미션이 끝나면 자기전까지 매일 Flutter 공부를 조금씩이나마 하면서 짐이되지 않게 준비했습니다.
하지만 매일 자기전 30분에서 1시간씩 Document를 읽으며 input controller를 만지며 좋아하던 저는 그냥 작은 돌덩이었습니다.
팀원들에게 도움이 되고자 주말까지 반납하고 Web에서 API Image 통신을 하는 법을 찾고 시도해봤으나.. 모두 실패하고 방금까지도 좌절하고 있었습니다. :(
도저히 해결하지 못해서 처음으로 Stackoverflow 와 Open API Forum에 글을 작성봤습니다.

회고

벌써 boostcamp Challenge 과정이 반이 지났습니다. 짧은 2주라는 시간동안 많은 문제를 직면했고 또한 많은 고민을 했습니다. 확실히 boostcamp Challenge 과정은 공부하는 습관의 변화가 가장 큰 이득을 얻을 것 같습니다.